평생 제주에서 살았지만 우도네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섬에 사는 사람들이 다른 섬을 찾아갈 이유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지만, 세계적으로도 드문 제주에 사는 제주도민이 가까운 다른 섬을 걱정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도봉의 생각은 사뭇 달랐다.
우도에 가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우도봉을 못 가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민인 나 자신은 우도의 매력을 잘 못느꼈지만(물론 섬 전체를 다 찾아보지는 않았으니 아직까지 있다는 전제가 있다) 우도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봉.
종달리 해안에서 바라보는 우도는 기다란 섬의 동쪽으로 볼록하게 솟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도 천진포구에서 한참 오르는 우도봉은 단시간에 방문할 오름도, 쉽게 볼 수 있는 오름도 아니었다.
하우목동항에서 오래 올라서인지, 경사가 가파르게 올라서인지 정상은 꽤 힘들게 느껴졌다.
한편 거대한 분화구는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보였고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광활한 남해 바다가 어우러져 짧고 가파른 언덕이 순식간에 아주 아름다운 전망대로 변하는 것 같다.

한편 우도봉 정상에서 내려와 정상 서쪽으로 가면 우도등대가 있다.
우도등대는 제주 최초의 무인등대로 1906년에 제막되었으며, 주변에 등대공원을 조성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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